존경하고, 사랑하는 학회원 여러분

  한국모래놀이치료학회는 1992년 김보애 수녀님이 일본의 가와이하야오 교수님을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연구회로 시작한 한국모래놀이치료는 학회로 성장하여 우리나라의 수많은 마음 아픈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치유의 손길이 닿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 지역별로 학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별 학회를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폭넓은 지역에 어두운 곳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뜻을 같이하여 한국모래놀이치료 강원학회가 발족되었습니다.
  한국모래놀이치료 강원학회는 KAST활동과 학술연구 및 전문적인 모래놀이 상담사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는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불편함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부모,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모래놀이치료 강원학회는 전문적인 상담사 양성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픈 이웃들의 손을 잡고 상처 치유를 돕는 것은 모래놀이 상담과 상담치료를 공부하고 임상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상담사 모두의 소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래놀이치료 상담사 자격을 갖추어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한 충실한 심부름꾼으로서 강원학회는 어렵고 힘든 시대에 심리치료를 위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자합니다. 더 많은 분들을 강원학회에서 만나 뵙기를 희망합니다.

한국모래놀이치료 강원학회장 이의철